고창 청농원 라벤더 가든 전라북도 가볼만한 곳

고창 청농원은 2021년 5월 새로 생긴 가든 겸 농장 입니다.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가든 농장에서 농장 체험과 숙박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인데요. 계절별로 라벤더 가든과 핑크 뮬리를 볼 수 있는 장소로 하루 나들이객의 방문 또한 많은 곳입니다. 6월부터 7월까지는 보라빛의 아름다운 라벤더가, 9월부터 10월까지는 핑크색의 핑크 뮬리가 가득 차 있는 곳으로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청농원은 핑크 뮬리와 라벤더가 많이 피는 행사 기간을 제외하고는 무료입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창 청농원은 라벤더와 핑크 뮬리로 유명한 곳이지만, 1만평이 넘는 농장이 있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보고 요리하는 체험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 외에 청농원의 농장에서 볼 수 있는 농작물은 고구마와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상추, 오이, 호박, 수박, 복분자 등이 있습니다. 

청농원

현재 고창 청농원에서는 '라벤더 가든'을 운영중인데요. 딱 시기가 라벤더가 피기 시작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5월 말에 일찍 청농원을 방문하신 분들은 라벤더를 미처 못 보고 가셨을 것 같은데요. 6월에 들어서면서 라벤더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창 청농원 관람 시간 / 운영 시간

핑크뮬리 / 라벤더 관람 시간	09:00 - 17:30	행사 기간동안 휴무 없음
카페 운영 시간	10:00 - 18:30	월, 화 휴무 (핑크 뮬리 시즌에는 휴무 없이 운영)

고창 청농원 입장료/ 입장 요금

입장료	3000원 (핑크 뮬리 / 라벤더 행사 기간 내에만 입장료 발생)
행사 기간 제외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14세 미만은 행사 기간에도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청농원에는 라벤더와 핑크뮬리 이외에도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술암제라고 하는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청농원 술암제 객실 일부 출처 청농원 공홈

방 5개와 대청 3개, 다락 2개로 구성된 술암제는 넓은 방과 주방과 마루, 히노키탕이 딸려있는 객실입니다. 넓은 장소인만큼 기준 정원이 6명으로 구성되어 최대 10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6인 기준이며, 인원 추가 시 2만원씩 비용발생) 술암제 숙박 비용은 평일은 1박 30만원, 주말은 1박 40만원이라고 합니다. 6인기준 요금이라고 생각하면 합리적인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궁이불을 이용해 구워먹는 바베큐와 라벤더를 실컷 구경하고 나서 먹는 향긋한 라벤더 아이스크림이 청농원의 가장 특별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라벤더 시즌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