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코스와 2코스에 이어 오늘은 3코스인 온평 포구에서 표선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올레길 3코스에 대해 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3코스인 온평 - 표선 올레길은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길이나 휠체어 가능 구간은 없어 휠체어와 함께 올레길을 오르시려는 여행자에게는 조금 불편한 올레길일 수 있습니다. 제주올레에서는 올레길의 난이도를 별로 표시하고 있는데요. 올레길 3코스인 온평 - 표선 올레는 총 길이는 14.6킬로미터, 소요시간은 4-5시간이 걸리는 길로 난이도는 총 별 3개 중 별 한개입니다.
온평포구 - 용머리 동산 - 신산 환해장성 - 신산리 카페마을 - 주어동 포구 - 신풍신천 바다목장 - 배고픈다리 - 표선해수욕장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올레길 3코스 B
올레길 3코스는 사실 A와 B코스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요. A코스의 경우 출발은 온평포구에서 같이 출발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 바닷길이 아닌 갈림길에서 육지쪽으로 들어가게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보석암 - 고정화 할망 숙소 - 통오름 - 독자봉 - 김영갑 갤러리를 지나 다시 신풍신천 바다목장에서 만나는 코스인데요. 아무래도 계속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B코스가 더욱 인기있는 편입니다. 줄곧 바다를 보며 걷는것이 가능한 올레길 코스이기 때문이에요.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서 마음껏 볼 수 있는 바다 풍경과 제주 야생화, 야생초가 올레길 3코스의 소소한 매력입니다.
TIP! 제주 올레 3코스 숨은 매력!
제주 올레 3코스 중 숨은 매력은 신산리 카페 마을과 신풍 신천 바다목장입니다. 중간쯤에 위치한 마을 카페에서 잠시 쉬며 주위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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