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용안생태습지공원

여름을 대표하는 여름 꽃들이 만발하는 습지 공원, 바로 용안 생태 습지 공원인데요. 전북 익산에 위치하고 있는 금강 용안생태습지공원에는 현재 해바라기와 백일홍이 만개했다고 합니다. 여름꽃의 대표주자인 해바라기와 백일홍은 7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7월 말이 가까워진 요즘 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뒤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는 대규모 습지에 수만송이의 꽃들이 개화하면서 여름의 매력을 더하고 있는데요. 

금강 용안지구에 만들어진 이 생태 하천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이 생태 하천과 함께 대규모 생태 습지 공원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천 공원에는 나무데크를 깔아 도보 여행과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 좋은데요. 주로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 볼 수 있는 식물들이 달라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연꽃을, 가을에는 억새풀과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붐비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만한 장소에요.

용안생태습지공원 바람개비 열차

용안생태습지공원을 달리는 열차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용안생태습지공원은 걸어서 2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바람개비열차라고 불리는데요. 바람개비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으로 가서 1층 사무실에서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

용안생태습지 산책 코스

나비 바늘꽃길(1코스) - 갈대와 억새길(2코스) - 금강 강변길(3코스) - 제 2전망대(4코스) - 백련지 (5코스)

- 홍련지 (6코스) - 억새 동산 (7코스) - 바람개비길 (8코스)

이렇게 코스를 따라 쭉 돌아오면 생태습지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데요. 각각 코스마다 볼거리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홍련지의 경우 백조들이 먹이 활동을 하는 곳 중 하나라 백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홍련지를 백조의 호수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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